[날씨] 새해 첫날 미세먼지 주의...내일 -10℃ 강추위 / YTN

2023-01-01 23

새해 첫날인 오늘 한파가 주춤하는 대신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 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공기가 많이 탁하다고요?

[캐스터]
새해 첫날을 맞아 활기찬 기분으로 남산에 올라봤는데요,

아쉽게도 맑은 하늘 아래로 뿌연 미세먼지가 가득합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2배가량 높은 52㎍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외 활동하실 때는 꼭 KF80 이상의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경북, 전북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중부 지방부터 차차 해소되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전국 하늘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5도, 광주 7도로 예년 수준을 보이며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이 다시 추워지겠는데요,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과 경기 북부, 충북 북부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새해 첫 출근길인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9도까지 떨어지겠고, 강추위는 주 중반에 차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이후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방은 초속 10m 안팎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메마른 날씨에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지기 쉬우니까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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